모바일 메뉴 닫기
 
Introduce

교목실

루스채플

 

루스채플 소개

    루스채플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교정 내 유일한 교회 건물이다. 루스채플은 미국에 있는 헨리 루스 재단의 기부금과 학교 보조금으로 1974년 9월 건축되었다. 건물의 명칭은 기부자를 기념하기 위하여 루스채플이라 명명하였다. 독수리의 날개처럼 드넓게 펼쳐진 지붕의 모습이 인상적인데, 이는 기둥 없이 지붕 한쪽을 돌출시키는 캔틸레버 양식을 사용한 것이다. 연세대학교 본부는 루스채플을 건축하는 데 있어 한국 전통건축의 미학을 현대 건축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였다. 한옥의 처마처럼 넓은 지붕은 고종 즉위 40년 칭경기념비의 비각에서 착안한 것이다. 지붕을 받치고 있는 기둥 위쪽은 전통 건축의 ‘공포(栱包)’를 연상시키며, 유리창의 창살은 한옥의 전통 창살 문양을 따왔다. 건물 곳곳에는 한국식 범종(평화의 종)과 편종, 석등과 청사초롱을 배치했다. 루스채플은 2006년 11월 14일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증축되었다. 증축 공간은 원일한(H. G. Underwood II) 박사의 업적과 뜻을 기리기 위해 원일한 홀이라 명명하였다. 루스채플 내부에는 예배실, 교목실장실, 교목실, 사무실, 강의실, 연구실이 있다. 교목실은 루스채플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연세대학교 건학이념인 진리와 자유의 기독교 정신을 교내에 구현하기 위해 종교위원들과 더불어 각종 선교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다.

 

 
 
 

루스채플 로비 전시(혜촌 김학수 선생 그림)  

     혜촌 김학수 화백은 연세대학교 창립 1백주년과 한국 기독교 선교 1백주년을 기념해서 예수의 생애를 그린 성화 36점을 1985년 12월 17일 본교에 기증하였다. 성화는 1983년 정월부터 제작을 시작하여 2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들이다. 작품들은 한국 풍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토착화하려는 의도로 열과 성을 다하여 그린 작품들이다. 옛 유대나라의 옷차림을 한 예수의 모습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리 나라의 한복과 관복과 사대부들의 옷차림을 그대로 그려 옛 조선조의 사회상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더 많은 그림 보러가기(Click)